'600마력 머신의 질주', 슈퍼포뮬러 14일 시작

입력 2013-04-14 23:12   수정 2013-04-14 23:11


 슈퍼포뮬러가 오는 14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7라운드의 일정을 시작한다.






 슈퍼포뮬러는 올해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을 위해 대회명까지 교체했다. 오는 8월 대회 최초로 일본에서 벗어나 강원도 인제군에서 5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김동은(인제오토피아)이 공식 참가한다. 개막전에는 11팀 1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김동은은 5라운드에서 이들 19명의 드라이버와 경쟁을 치른다.

 1996년 포뮬러 닛폰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17년간 아시아 최고 수준의 포뮬러대회로, GP2와 함께 F1의 바로 전 단계인  F2급 포뮬러대회로 꼽힌다. 올 시즌 대표선수로는 F1 출신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나카지마 카즈키, 역시 F1드라이버로 활동했던 사토 타쿠마, 미국 인디카에서 활약한 무토 히데키, 르망24시와 세계내구레이스챔피언십(WEC) 챔피언 앙드레 로테레르 등이 있다.

 대회명과 함께 경주차도 달라졌다.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FN09가 SF13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섀시는 미국 스위프트엔지니어링이 제공한다. 엔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토요타와 혼다가 생산한 V8 3,400㏄ 엔진을 얹었다. 공식 타이어공급사 브리지스톤은 경주차 간 근접전을 고려해 그립력이 높으면서도 수명이 긴 타이어를 선보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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