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트릿패션] 스타일 비무장지대 ‘뮤직 페스티벌’서 만난 패피

입력 2013-04-19 09:19  


[박윤진 기자] 뜨거운 청춘들의 축제인 뮤직 페스티벌 속 패션피플은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파격이 따로 없다. 이런 자유스러움을 그 어떤 스트릿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록 페스티벌에서 만난 스피릿 충만한 그들은 재기발랄함의 선을 넘어 때로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보통의 스트릿과는 확연히 다른 또 다른 여유로움이 신선하다.

여기 스트릿에 공식은 있다만 그 어느 것 하나 비슷하지 않으며 매거진과 언론이 떠들어대는 트렌드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지나치게 자유스러울 뿐이다. 그 어떤 스트릿보다 유니크한 뮤직 페스티벌 속 패션피플을 한 범주 안에 몰아넣는 것이 어려울 만큼 그 개성이 다양했지만 굳이 나누어 보자면 네 개의 키워드로 이야기 할 수 있겠다.

버튼 다운 BUTTON DOWN


뮤직 페스티벌 최고의 패션은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놀 수 있는 가장 편안한 패션이 아닐까. 면 반바지 혹은 유연한 소재의 스커트 그리고 셔츠 한 장이면 된다. 이토록 자유스러운 패션이 곳 멋이 되는 자유로운 곳 바로 뮤직 페스티벌 스트릿이다.

버튼 다운 칼라라고 불리는 칼라형을 특징으로 한 셔츠를 매치한 패션피플이 눈에 띈다. 이는 아메리카 트래디셔널의 셔츠에서 볼 수 있는 칼라를 가리킬 때가 많다. 가장 인기 있는 버튼 다운 스타일의 셔츠는 데님인데 이와 더불어 플라워 프린트, 체크 패턴, 컬러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한 것이 보인다.

해변에서나 볼 법한 자유스러운 플로워 프린트 셔츠는 남성 패션피플의 열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듯하다. 챙이 넓은 페도라에 후들거리는 체크 셔츠를 선택한 한 여성에게선 단단한 록스피릿이 느껴진다. 편안함과 개성이 자유롭게 믹스된 그녀의 룩을 보아하니 한 두해를 즐겨본 게 아닌 분위기다.

데님 DENIM


다양한 믹스매치로 연출이 가능한 봄 시즌 필수 아이템 셔츠. 이번 시즌 셔츠는 블레이저, 블루종 등 아우터부터 티셔츠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어우러진다.

가장 인기 있는 셔츠를 꼽자면 단연코 데님을 꼽겠다. 젊음과 자유로움의 상징인 데님은 베스트,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보여 지고 있다. 물에 씻긴 듯 내추럴하게 워싱이 가미된 셔츠, 거친 표면이 인상적인 팬츠까지 데님의 매력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를 자신의 레드 컬러 차도르에 담아낸 여성은 데님 재킷을 화려한 팬츠에 스타일링 했다. 속박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차도르를 가장 트렌디한 데님과 매치시킨 그녀의 센스가 오랫동안 시선을 머물게 한다.

탱크톱 TANK TOP


비키니 수영복과 탱크톱을 다양한 재킷에 매치한 여성들이 드문드문 시선을 잡는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건강한 선탠을 즐기기엔 뮤직 페스티벌 공연장만한 장소가 없으니까. 과감한 스타일만큼 헤어나 주얼리 스타일링 역시 파워가 넘친다.

남자의 굴곡진 팔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루즈한 탱크톱은 섹시하다. 빈티지한 느낌을 적절하게 드러내는 프린트와 뉴에라 모자, 액세서리는 단조롭게 비춰질 수 있는 스타일링에 힘을 실어준다.

탱크톱의 등장에 S/S 시즌을 맞이했다 사실이 실감난다. 화려한 프린트나 원색 탱크톱은 단독 아이템으로 유니크한 멋을 낼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자유로운 옷차림을 선호하는 뮤직 패피들의 선호 아이템으로 꼽힌다. 주로 스키니 팬츠, 레깅스, 핫팬츠 등과 착장되며 단색의 탱크탑은 네크리스나 스카프와 함께 코디된다.

프린트 PRINT


이번 시즌 패션 트렌드의 키워드인 ‘대담한 프린트’가 팬츠 뿐만 아니라 셔츠, 레깅스, 프린트&프린트의 코디네이션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난다. 특히 착장이 용이한 패턴 레깅스를 입은 젊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눈에 띄며 화려한 패턴 하의는 심플한 탑과 매치된 점이 특징이다.

마치 여전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블랙의 크롭트 셔츠를 입은 여성은 자신의 바디라인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패턴 레깅스로 시선을 이끈다.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록스피릿 충만한 그 곳에서 제 멋을 다했을 것 같은 분위기다.

플라워, 애니멀, 기하학 등 별의별 프린트는 다 봤지만 알약은 처음이다. 그녀의 의도가 약기운에 취한 것처럼 미치고 싶다는 것인지 아니면 약의 힘을 빌려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는 것인지 정확한 뜻은 모르겠으나 그 프린트는 가히 독창적이면서 신선하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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