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폴로 2,490만 원에 출시

입력 2013-05-22 20:21   수정 2013-05-22 20:21


 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해치백 폴로를 23일 출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폴로는 1975년 1세대 이후 진화를 거친 5세대다. 국내에는 스포츠 감성을 담은 R-라인 외관 패키지와 차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을 적용한 1.6ℓ TDI 엔진 한 모델만 내놨다. 





 
 크기는 작다. 길이 3,970㎜, 너비 1,685㎜, 높이 1,450㎜다. 그러나 폭스바겐 산하 고성능차 자회사(R GmbH)가 스포츠 범퍼,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보디 컬러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크롬 테일 파이프, 16인치 '말로리 휠', LED 번호판 조명 등을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컴팩트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다기능 디스플레이, 중앙콘솔 등으로 편의성도 강조했다. 또 6개의 스피커와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싱글 CD 플레이어, AUX 멀티미디어 단자, 후방 파크 파일럿 표시 기능 등을 갖춘 RCD 310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레인센서를 포함한 ECM 룸미러, 전자식 폴딩 기능이 있는 사이드 미러도 장착했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한글 내비게이션을 옵션(120만 원)으로 넣을 수 있다.

 해치백답게 뒷좌석은 6:4 접이식이며, 트렁크 공간은 280ℓ에서 최대 967ℓ까지 늘릴 수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이중 트렁크 바닥도 특이하다.  






 1.6ℓ TDi 엔진의 최고출력은 80마력이다. 토크는 비교적 저회전 영역인 1,500rpm부터 23.5㎏·m를 나타나 2,500rpm까지 유지한다. 변속기는 컴팩트 해치백 최초 7단 DSG를 적용했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11.5초면 된다. 표시연비는 복합 기준 ℓ당 18.3㎞로 1등급이다.

 안전장치로는 앞좌석 및 뒷좌석 에어백, 언덕밀림방지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ESC) 등이 준비됐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490만 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폴로 출시로 소형차 및 다운사이징 트렌드세터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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