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패션계에 부는 시너지 효과

입력 2013-04-26 14:55  


[손현주 인턴기자] 디자이너와 브랜드 혹은 브랜드간의 협업, 이른바 ‘콜라보레이션’이 패션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패션디자이너가 콜라병을 디자인 하는 등 콜라보레이션의 분야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SPA브랜드, 스포츠 브랜드, 생활 가전 브랜드와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고 이러한 활동에 소비자들이 열광적으로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소장가치’에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브랜드의 감성과 퀄리티를 소장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미쏘니 X 컨버스


미쏘니가 2013 S/S시즌 컨버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1970년대 제작되었던 컨버스 제품 조거의 실루엣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에 명품브랜드 미쏘니의 감각이 더해졌다.

특히 이 슈즈는 울 패브릭 비스코스 소재의 섬세한 니트짜임이 돋보인다. 에스닉한 미쏘니 특유의 감성에 명품 브랜드의 기술력이 돋보여 고급스럽다. 멀티 컬러, 그레이 스케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이번 시즌 콜라보레이션을 기다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리버티 X 러버부츠


영국 런던의 대표 백화점 리버티와 프랑스 대표 러버 부츠 브랜드 에이글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리버티는 화사하면서 빈티지한 꽃 문양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패브릭 브랜드로서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마니아 층을 형성 하고 있다.

특히 리버티는 프레드페리, 닥터마틴, 나이키, 벤시몽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에이글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존 식상한 러버부츠에서 벗어나 플라워 패턴을 페이즐리 패턴으로 재탄생해 패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티즌 X 도요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시계 브랜드 시티즌에서 도요타 자동차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토요타 86 시리즈를 출시했다. 특히 두 브랜드는 높은 퀄리티와 친환경이면서 혁신적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 결과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도요타 86 시리즈는 도요타 자동차 컬러와 같은 레드, 블루, 블랙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반영했다. 특히 자동차 계기판을 닮은 독특한 스타일로 기존 도요타 자동차의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사진제공: 미쏘니, 에이글, 시티즌 by 갤러리어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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