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기자] 윤진이와 권현상이 '천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5월1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3화에서 배우 윤진이와 권현상은 극 중 도적패 두목 거칠(이원종)의 딸 소백과 거칠의 오른팔 임꺽정으로 분해 인상 깊은 첫 등장을 선사한다.
윤진이가 맡은 소백은 평생을 산 속에서 지내 친구는 동료 꺽정과 말 '호동이' 뿐인 인물. 겉보기엔 왈가닥 사고뭉치 같지만 그만큼 순수한 소녀로, 꾸밈없이 밝고 통통 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권현상이 맡은 임꺽정은 화려한 무술 실력의 소유자로, 빠른 상황 파악 능력과 행동력을 가진 캐릭터다. 거칠의 오른팔인 만큼 거칠 뿐만 아니라 그가 끔찍이 아끼는 딸 소백을 살뜰하게 챙기는 든든한 면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 있는 거칠을 구하기 위해 감옥 안으로 잠입, 거칠을 빼내려다가 최원(이동욱)과 만나게 되고, 많은 우여곡절과 오해 끝에 최원이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을 알고 그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천명'의 제작사 관계자는 "세 사람의 운명적 첫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그들이 어떠한 계기로 만나고 어떻게 최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해 세 사람의 조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살인 누명을 쓴 최원과 그를 쫓는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이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소백과 임꺽정의 등장이 극 중 흐름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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