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내 헤어스타일!" 펌이나 커트 없이 스타일 바꾸는 방법

입력 2013-05-06 09:50   수정 2015-09-14 19:20

[곽민선 기자] 여자는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가장 먼저 헤어스타일을 바꾼다고 한다. 머리를 하고 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우울했던 마음이 진정되기 때문.

하지만 힘들게 길러온 머리카락은 자르고 나면 다시 기를 생각에 금새 후회를 하기도 한다. 앞머리가 있을 땐 앞머리를 자르고 싶고 막상 자르고 나면 또 기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여자들의 심리.

지겨운 내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펌이나 커트 없이 다른 헤어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풀어져가는 웨이브에 생명을 불어넣자

분명 일주일 전에 샵에서 펌을 하고 왔는데 벌써 풀어져 버린 웨이브에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이 유행하는 경우 시술 당시 탱탱했던 웨이브는 쉽게 약해지기 마련.

다시 펌을 하자니 손상될 머릿결과 비싼 비용이 걱정된다면 머릿결과 헤어스타일을 잡아주는 헤어왁스를 사용해 보자.

머리를 감은 후 헤어왁스를 손가락 또는 손바닥에 소량을 덜어 모발에 직접 발라 스타일을 잡아준다. 이 때 머리에 물기가 많으면 스타일링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충분히 말려 준 후에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드라이기를 이용해 마무리하면 좀 더 오랜시간 웨이브가 유지되며 세팅력이 좋아진다.

2. 액세서리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

헤어 액세서리만 있으면 굳이 펌이나 커트를 하지 않아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잘 것 없는 실핀 하나도 제대로 꽂으면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

긴 머리를 가진 당신이라면 헤어핀을 이용한 여성스러운 반묶음을 추천한다. 반묶음은 머리 고무줄 보다는 사이즈가 큰 리본핀을 이용해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때 너무 세게 묶기 보다는 약간 느슨하게 묶어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좀 더 색다른 분위기를 원한다면 양쪽 머리카락을 땋아서 묶어보자. 머리가 풍성해 지면서 청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여기에 헤어밴드를 더하면 소녀같은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3. 지겨운 생머리에 웨이브를

친구의 결혼식이나 갑자기 생긴 소개팅엔 러블리한 웨이브 스타일이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성급히 펌을 했다가는 다시 생머리로 돌아가고 싶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미용실에 가면 ‘손님 이건 고데기기에요’ 라는 말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괜히 성급히 펌을 했다가는 옆집 아줌마처럼 될 수도 있으니 집에서 고데기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고데기에 머리를 돌돌 말아 천천히 아래로 빼주면서 스타일을 잡아 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완성된다. 이 때 샴푸 후 젖은 모발은 완전히 건조시켜야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스타일링 후 왁스나 스프레이를 이용해 고정시켜주면 오랜시간 탱탱한 웨이브를 유지할 수 있다.

★ 추천제품 ★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인 재클린 롤링 스타일러는 청담동 재클린 원장이 직접 고안한 제품이다. 사랑스러운 핫핑크 컬러와 사용하기 편하게 제작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끌며 원통형으로 디자인 되어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롤링 부분이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해 주며 온도 선택이 가능하여 자신의 헤어 손상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물결펌이나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물론 스트레이트도 가능한 제품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사진출처: 재클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스타일 甲 ‘고준희 헤어스타일’ 비법은?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뷰티 아이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