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잊은 ‘동갑 피부’ 3인방, 관리 비결을 묻다!

입력 2013-05-08 09:43  


[이슬기 기자]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여배우들의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월화드라마 여배우들의 매력 경쟁이 거세다. KBS ‘직장의 신’ 김혜수, MBC ‘구가의 서’의 수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태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능력자 미스김, 긍정의 끝판왕급인 담여울, 매혹적인 여걸 장옥정의 톡톡 튀는 매력과 미모는 절로 눈길을 끌어당긴다. 남자주인공보다 시청자를 먼저 사로잡고 있는 것.

서로 다른 세대의 이들이지만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화사한 매력을 자랑한다. 클로즈업 촬영에도 굴욕이 없을 만큼 깨끗한 피부 덕분이다. 그렇다면 세대를 불변한 이들의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여배우 못지 않은 피부 연출법을 살펴보자.

▶ 여주인공의 피부,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


여주인공 자리를 빛내고 있는 세 여배우에게는 특별한 피부 관리법이 있다. 각기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집중하는 포인트가 달라 ‘효과적인 케어’보다는 ‘적합한 케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기도 하다.

20대인 수지는 특히 세안에 집중한다. 10분을 투자해 꼼꼼하게 마무리한다는 ‘424 세안법’이 그것. 클렌징 오일로 4분, 폼클렌징으로 2분 동안 마사지한 뒤 4분동안 깨끗한 물로 씻어낸다. 이어 스킨, 로션 등 자신의 피부에 맞는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바른 뒤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비법이다.

30대 김태희는 저자극과 재생에 신경을 쓴다. 클렌징 시에도 얼굴에 손대지 않고 물을 튕기듯 세안하는 방법을 통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스킨케어 단계 중에서는 부스팅 세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 다음 단계의 수용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피부 세포 재생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해줘서다. 세안 후 얼굴에 바르는 첫 번째 제품이 스킨케어를 좌우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40대 김혜수의 포인트는 노화 방지다. 건성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순한 세안제를 사용하고 보습력이 높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케어한다. 특히 노화 방지를 위해 피부가 얇은 눈과 입 주변에는 전용 제품을 바르거나 로션, 크림을 듬뿍 발라 촉촉하게 관리하고 있다.

▶ 세대를 잊은 여주인공, 피부 연출 비법은?


시세이도 퍼펙트 휩 폼 실크의 주 성분인 누에고치 추출물이 함유돼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폼 클렌저. 미세하고 농밀한 탄력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해 다음 스킨케어 단계의 흡수력을 높인다.

크리스찬 디올 부스팅 세럼 피부세포의 독소를 제거해 노화를 줄이고 피부를 더욱 어려 보이게 만들어주는 세럼. 클렌징 후 얼굴과 목에 펴 발라주면 피부를 화사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로얄코스메틱 EX 크림-로션 99.9%의 순금과 더불어 피부에 좋은 고가의 성분을 함유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인기있는 제품.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등의 기초라인 및 각질 제거 기능을 하나로 모은 올인원 크림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젤 타입으로 빠르게 흡수되고 금, 다이아몬드, 오팔 등의 보석 효모 발효 추출물과 식물성 성분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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