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서브컬처인을 위한 ‘컬처 클럽 파티’ 개최

입력 2013-05-08 16:24  


[임수아 기자] 비주류 문화로 인식되어 왔던 서브컬처가 뜨고 있다. 일명 언더그라운드로 통했던 서브컬처가 이제 문화의 한 중심으로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팝아트, 그래피티 등 과거 일부 마니아들이 열광했던 서브컬처는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세대들에 의해 점차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 서브컬처의 정신을 아이덴티티로 삼는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

이에 영국 브랜드 캉골은 올해 75주년을 맞아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5월10일 마포구 앤트러사이트에서 열리는 캉골 컬처 클럽 파티를 통해 서브컬처 분야 2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감성을 향유하는 공간을 제공한 것.

지난해 론칭 60주년을 맞이해 서브컬처 관련 다큐멘터리를 상영한 프레드페리 또한 이 같은 문화 트렌드를 지지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적 에너지 음료 레드불과 반스 역시 서브컬처인들의 독특한 문화와 관련된 브랜드의 색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적이 있다.

브랜드의 관계자는 “획일화된 문화에 질린 이들이 희소가치를 매길 수 있는 아이템에 관심을 두면서 서브컬처에 대한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이번 파티의 목적은 단순히 제품 판매가 아니라 서브컬처 아티스트들을 독려, 지원하는 차원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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