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이경규 폭탄발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5월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개그맨 이경규는 거침없는 폭탄발언으로 제작진과 동료 MC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이날 섹시함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거부하는 130kg 아이돌 지망생 '화성인 섹시 뚱녀'가 등장했다.
이에 이경규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 이 사람이 그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검증받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이미 화성인이다"라며 화성인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사실 우리 프로그램 좀 사이비지 않나?"고 말했고 이내 현장 분위기는 정적이 흘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우리에게 검증받겠다고 하는 것은 역시 좀 의심스럽다"며 이경규의 폭탄발언에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 폭탄발언에 네티즌들은 "이경규 폭탄발언 듣고 속이 시원했다" "역시 이경규" "이경규 폭탄발언? 출연진들 당황한 거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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