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이것? ‘청바지’ 제대로 입자

입력 2013-05-11 13:30  


[송은지 인턴기자] 매일 같은 옷을 즐겨 입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며 날씨, 계절과 상관없이 즐겨 입을 수 있는 고마운 아이템이 있다. 바로 매치하는 의상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청바지다.

청바지를 구매할 때는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소재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코튼스판 소재가 사용된 제품을 선택하면 청바지 고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스트레이트, 스키니, 부츠컷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청바지는 여성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며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그중 발목 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스키니 스타일은 다리 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하여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

흔히 여성들이 즐겨 찾는 진한 컬러의 청바지 대신 색다른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화이트, 스카이 블루 컬러가 배색된 청바지로 경쾌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볼 것. 비비드한 재킷이나 카디건에 밝은 색의 이너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상의는 심플하고 하의는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과 프린트가 가미된 청바지를 활용하자. 이때 발목과 복숭아뼈가 살짝 보이는 길이를 선택한다면 섹시하면서도 늘씬한 바디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어떤 슈즈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 캐주얼하고 액티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스니커즈나 웨지힐을 매치할 것. 심플한 상의에 진한 컬러의 청바지를 매치했다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화려한 힐을 활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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