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시크릿 아이템 “드레스보다 발목에 자꾸 눈길이 가네~”

입력 2013-05-11 13:32  


[손현주 기자] 봄이 되면 여성들은 신발장에서 가장 먼저 구두를 찾게 된다. 컬러풀한 하이힐부터 귀엽고 앙증맞은 플랫슈즈까지 여성들의 발끝에서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난다.

이제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이 된 만큼 어떤 슈즈를 고를지 고민에 빠진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축제의 계절인 만큼 활동하기 편한 슬립온 슈즈 혹은 스니커즈부터 여성스러움이 한껏 강조되는 높은 스틸레토 힐까지. 다양한 슈즈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편안함도 좋지만 지금 아니면 신을 수 없는 슈즈를 신발장에서 먼저 꺼내 보는 것은 어떨까? 5월9일 백상예술 대상에서 수 많은 여배우들이 선보인 슈즈를 살펴보면 올 봄과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한 슈즈를 선택할 수 있다.

> 여성스러운 오피스 레이디는 스트랩힐


백상 예술 대상에서 여배우들의 패션은 화려하고 다양했다. 하지만 그들의 발끝에서 돋보이는 슈즈는 스트랩힐. 유독 많은 여배우들이 스트랩힐을 연출해 발목은 가늘어 보이게 하고 높은 힐로 우월한 다리라인을 뽐냈다.

하지만 매일 출근하는 오피스 레이디라면 여배우들처럼 높은 힐은 사실 착용하기 힘들다. 하루 종일 높은 힐에 혹사당한 발은 퇴근시간만 되면 퉁퉁 부어 걷기조차 힘들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아이템은 여성스러운 라인은 돋보이면서 가보시가 내장된 안정적인 힐이 필요하다.

X자 형태의 스트랩힐은 여성의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해주는 ‘효자템’으로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퍼플, 민트, 네이브, 레드 같은 컬러 콤비가 돋보인다. 특히 복고적인 감성과 위트 있는 코르코 소재로 파스텔 컬러 팬츠나 마린룩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경쾌하고 밝게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단정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오피스 레이디라면 여성스럽고 성숙한 느낌의 T자형 스트랩힐을 추천한다. 오렌지, 그린 컬러에 감각적인 스터드 디테일로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발목을 살짝 드러내는 스트랩의 높이가 아찔하면서도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하체 통통족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 깜찍 발랄 캠퍼스여신은 컬러풀 웨지힐


캐주얼룩을 즐겨 입는 학생이라면 여성스럽고 발랄해 보이는 스트랩 웨지힐을 선택해보자.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경쾌하면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다가오는 여름에도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민트와 오렌지, 블루와 레드, 핫핑크와 그린 컬러가 룩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특히 여름하면 생각나는 에스파드류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남자친구와 에스파드류 소재의 슈즈로 캠퍼스 커플슈즈로 연출해도 멋스럽다.

하지만 아무리 다른 힐보다 편한 착화감의 웨지힐도 밑창이 딱딱하면 오래 걸을 수 없다. 쿠셔닝이 탁월한 제품이 슈즈 선택에서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하는 점이다. 쿠셔닝이 탁월한 제품이라면 웨지힐의 특성상 편하게 활동할 수 있어 캠퍼스를 활보해도 편안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마카레나, 모던 알람스, 일레븐 파리스 by 솔트 앤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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