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현주 기자] 최근 직장 남성들 사이에서 ‘그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백팩패션’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백팩이 학생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직장 남성들도 손쉽게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최근 수 많은 남자배우들이 선보이는 백팩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패션이 ‘백도남패션’이라 불리며 댄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백팩패션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직장 남성들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으며 실용적이다. 많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직장 남성들에게 적합하며 보다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댄디한 그에게는 클래식 쉐입의 백팩

배우 이희준은 남다른 패션 감각과 위트 있는 아이템으로 새로운 패셔니스타에 등극한 스타 중 한명이다.
그는 직장 남성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클래식한 수트 차림에 포인트 컬러와 아이템을 더하는 패션으로 현실적인 샐러리맨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태블릿 PC, 간단한 서류 등을 넣을 수 있는 빅 사이즈의 백팩을 자주 선보인다. 그의 실용적인 백팩은 카키 컬러와 화이트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비아모노의 백팩으로 부드럽고 댄디한 비즈니스 스타일을 연출했다.
빅 사이즈의 백팩인 경우 아웃도어 브랜드를 이용하면 보다 더 견고하며 최근에는 트렌디한 제품이 많이 출시 되기 때문에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 켈티의 빈티지 백팩은 많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사이드 지퍼와 파티션이 나눠져 있다.
특히 60주년 한정판 모델로 윙팩 기본에 브랜드 켈티 본연의 빈티지한 멋이 반영되어 더욱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지퍼 부분과 스트랩 부분이 고급스러운 니켈과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 세련된 그에게는 트렌디한 백팩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잘나가는 피부과 전문의로 분한 배우 고주원은 극중에서 세미 캐주얼룩을 자주 연출한다.
차분하면서 경쾌한 느낌의 베이직한 블랙 재킷과 스카이 블루 컬러의 셔츠,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모던하면서 세련되게 연출했다.
특히 그는 캐주얼한 패션에 안성맞춤인 비아모노 백팩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네이비 컬러가 경쾌하면서 단정하며 메인 입구가 접히는 스타일에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다. 백팩 뒷쪽에 지퍼가 있어 휴대폰, 볼펜 등 작은 소지품을 넣기에 안성맞춤이다.
고준원처럼 단정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좀 더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해보자. 켈티의 백팩은 아웃도어 브랜드답게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열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실용적이다.
흡속건조 능력이 뛰어나며 가벼워 직장 남성들의 어깨에 부담이 덜하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도 적합해 출근과 나들이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 ‘직장의 신’,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비아모노, 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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