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 vs 모닝, 최고 경차는?

입력 2013-05-16 17:43   수정 2013-05-16 17:43


 한국지엠이 쉐보레 스파크S를 내놓으며 모닝에 주도권을 내줬던 경차 시장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핵심은 고급화. 경차라도 소비자가 고급스러운 편의품목을 선호한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바뀐 엔진과 새로 장착된 변속기는 성능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두 차를 비교해봤다.
  





 ▲크기
 크기 제한이 있는 만큼 차이는 크지 않다. 스파크S는 길이 3,595㎜, 너비 1,595㎜, 높이 1,520㎜, 휠베이스 2,375㎜다. 모닝은 길이 3,595㎜, 너비 1,595㎜, 높이 1,485㎜, 휠베이스 2,385㎜다. 길이와 너비는 두 차종이 동일하지만 스파크S가 35㎜ 높다. 내부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모닝이 10㎜ 더 길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성능
 스파크S는 GEN2 1.0ℓ 엔진에 C-테크 무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75마력, 9.6㎏·m의 토크를 낸다. 여기에 경차 최초로 듀얼 가변밸브타이밍을 적용, 효율을 높였다. 효율은 도심 13.8㎞/ℓ, 고속도로 17.7㎞/ℓ, 복합 15.3㎞/ℓ다.
 
 모닝 역시 1.0ℓ 가솔린 엔진이지만 3기통이라는 점이 스파크와 다르다. 최고 트림인 에코플러스의 경우 역시 같은 무단 변속기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80마력, 9.6㎏·m의 성능을 내며, 효율은 도심 15.4㎞/ℓ, 고속도로 17.5㎞/ℓ, 복합 16.3㎞/ℓ다. 
  
 출력은 모닝이 5마력 높다. 순발력을 뜻하는 토크는 동일하다. 효율은 도심 기준으로 모닝이 ℓ당 1㎞를 더 가는 실력이다. 스파크S는 고속도로 효율이 강점이다.
 





  ▲안전·편의품목
 최고 트림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두 차종 모두 ABS, ESS(급제동경보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앞좌석 히티드 시트, 속도감응형 도어잠금장치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스파크S는 후방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ESC(통합형 차체자세제어장치), HSA(경사로밀림방지), EVP(전자식진공펌프)도 탑재됐다. 모닝은 내비게이션이 선택 품목으로 마련됐다. 반면 MDPS(속도감응형전동식파워스티어링)와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전 차종에 준비됐다.
 
 ▲가격
 두 트림으로 구성된 스파크S는 LS 1,281만원, LT 1,373만원이다.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모닝은 선택 트림은 3종이다. 에코플러스 스마트 1,085만원, 에코플러스 디럭스 스페셜 1,263만원, 에코플러스 럭셔리 1,318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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