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진 기자] 만 20살을 맞아 성인이 된 이들이 가장 고대하는 것은 5월에 있는 성년의 날이 아닐까싶다.
멋있는 짝이 있는 여성이라면 성년의 날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데이트를 앞두고 장미와 향수, 키스를 기대하며 부푼 마음으로 데이트를 나설 것. 그 기대만큼 자신을 돋보일 스타일링에 초미의 관심을 둘 테지만 포인트를 어떻게 둬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들뜬 마음에 자칫 오버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으니 내추럴한 분위기 가운데 포인트 아이템을 한 두 개 정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하이힐’은 성년의 날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의 변신을 주기에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리본 디테일의 로맨틱 하이힐

도발적이고 페미닌한 무드의 힐도 좋지만 장시간 걸어 다녀야 하는 데이트 코스라면 스트랩 힐 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슈즈를 제안한다.
토 오픈, 사이드 오픈 디자인의 하이힐에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가 제격이다. 여기에 러블리하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나 H라인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할 것. 전체적인 분위기는 파스텔 톤으로 로맨틱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지니킴의 시그니처를 보여주는 리본 디테일의 콜레트와 한나는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얇은 플랫폼은 안정적인 착화감을 주어 이동량이 많은 데이트 코스 시 발의 피로를 최소화 시켜준다.
발등을 드러낸 스트랩 힐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요즘 날씨에 샌들을 신은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성년의 날 데이트 스타일링으로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원피스를 제안해본다. 여기에 발등을 드러낸 스트랩 힐이라면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고조에 이를 것. 발목과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은 안정감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더한다. 비비드한 컬러 혹은 패턴에 따라서 다양한 무드가 흐른다.
지니킴의 리디아 스트랩 힐은 생기발랄한 컬러가 경쾌한 발걸음을 이끈다. 특히 스트랩과 굽의 소재를 달리해 트렌디한 느낌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 송치 소재의 레오파드 스트랩 슈즈 도브는 발등을 섹시하게 살리며 비대칭 사선 스트랩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사진출처: 지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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