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첫 키스 못한 男女 속사정 해결!

입력 2013-05-20 14:40   수정 2015-09-15 19:45

[김희옥 기자] 스무살이 된 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다. 어른이 됐음을 만끽하며 청소년기에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경험하며 사회를 배워나가고 있다.

이성친구도 마음껏 사귀고 그들을 진짜 성인으로 간주하는 성년의날이다. 이날은 사회구성원이 됐음을 축하하는 날이지만 또 한 편으로는 완전한 남자와 여자가 됐음을 인정하는 날이기에 이성을 유혹할 때 흔히 쓰이는 향수, 장미, 키스 등을 선물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직 키스도 못해 본 커플이라면 이날이 너무도 특별하게 여겨질 것. 이들의 황홀한 첫날을 위해 플랜을 제안한다. 키스한 번 못해본 커플, 성년의날을 노려라.

그 남자 : 소심한 나, 오늘만큼은 용기를 내자!

대학교 입학 후 여자 친구를 처음 사귀어 본 A군. 아직 여자 친구의 입술만 봐도 두근거리지만 쉽사리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는 소심한 자신이 원망스럽다. 하지만 비로소 성년의날이 찬스라고 생각하는 그. 황홀한 첫 키스를 위해서 오늘만큼은 용기 낼 것을 다짐한다.

▶ 스타일&센스 TIP

셔츠는 지적인 이미지와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이때는 포멀하게 입는 것이 아니라 단추를 잠그지 않고 오픈하면서 소매도 살짝 걷어 올리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는 짙은 컬러의 데님을 매치하면 자유분방함까지 더해진다.

성년의 날에 빠질 수 없는 향기 가득한 장미를 준비한다. 빨간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그녀에게 직접 전달해도 좋지만 장미를 배달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저녁을 먹고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 있는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룸 형식으로 디자인되어진 곳을 찾는 것이 좋겠다. 여기서 여자친구와의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칵테일 한 잔을 하다가 스르르 그녀의 옆자리로 옮겨 앉자.

그 여자 : 빨리 다가오란 말이야!

여자의 마음을 이리도 몰라주는 쑥맥인 그가 한편으로는 밉다. 그렇다고 여자인 내가 먼저 해버린다면 헤픈 여자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다. 그렇다면 키스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매력적인 나를 어필해보자.

▶ 스타일&뷰티 TIP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해 보일 수 있도록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는다. 이때 주의 할 것은 너무 야하지 않게, 쇄골이나 어깨 등 부분만 비치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는 미니 스커트, 무릎까지 오는 기장도 모두 잘 어울리지만 롱스커트 만큼은 피할 것을 제안한다.

그가 슬며시 나에게로 다가왔을 때 은은한 향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멜린 로즈앤 프리지아 롤온퍼퓸은 관능적이면서도 맑고 순수한 느낌을 이중적인 매력을 지난 향으로 남성을 유혹하기에 제격인 제품. 롤 타입이라 그가 살짝 자리를 비웠거나 들어오기 전, 목덜미와 손등에 몰라 바를 수 있어 좋다.

또한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에 수줍게 물들인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 립글로스를 바르는 것도 좋다. 김연아 선수가 발라 유명세를 탔던 디올의 연아립글로즈는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발색력으로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들어준다. 

만약을 대비해 여성스럽고 예쁜 언더웨어까지 신경 쓴다면 완벽한 센스를 자랑할 수 있을 것. 향초를 준비해 그와의 함께 있는 시간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그레이멜린, 플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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