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RC 개막전, 장대근 1.6초 차이로 우승

입력 2013-05-20 18:03  


 대림자동차가 주최하는 2013 스쿠터레이스 챔피언십(KSRC) 개막전 우승은 '디펜딩 챔피언' 장대근(GS 킥스파오)에게 돌아갔다.

 지난 18~19일 서울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열린 KSRC 개막전 VJF 250에 참가한 장대근은 550m의 서킷 25바퀴를 17분0초524만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장대근은 올해도 건재한 실력을 과시하며 개인과 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힘찬 행보에 나섰다.
 
 올 시즌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힌 조현(S-오일 토탈)은 경기 내내 장대근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했지만 추월에 성공하진 못했다. 최종 기록은 17분2초221. 1위와의 격차는 1초697에 불과했다. 3위는 17분5초134를 기록한 김진용(머신팩토리)이 차지했다.






 올해 정규 레이스로 승격한 완전튜닝부문 씨티전은 총 20바퀴를 달려 승부를 가렸다. 1위는 15분33초080의 김창혁(GS 킥스파오)이 달성했다. 2위 이승환(대림관악)과의 격차는 25초777나 됐다. 그 뒤를 16분5초836의 송대찬(NRF)이 이었다.
 
 125㏄ 비본전에서는 신동민(대림관악)이 14분42초240의 기록으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 2위는 14분47초990의 남궁일(킥스파오), 3위는 14분52초870의 김형철(SNURC)의 몫이었다.

 올해 KSRC는 스쿠터레이스 저변 확대를 위해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륜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안전운전교육을 진행하고, 가족 방문객을 위해 ATV 체험장도 운영했다. 또 올해 신기종인 데이스타 250 1호차 전달식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크 판촉 행사를 가졌다.

 한편, KSRC 2전은 오는 10월20일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열린다. 그에 앞서 6월23일에는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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