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업체 마힌드라&마힌드라가 새로운 엔진을 얹은 'H-시리즈 자일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H-시리즈 자일로의 H는 고출력, 고성능, 고연비를 의미한다. 자일로는 새 엔진에 차세대 변속기 5MT 320을 조합, 120마력에 28.5㎏·m의 성능을 낸다. ℓ당 연료효율은 14.0㎞다. 외장색은 돌고래 회색을 더했다. 안전·편의품목도 더했다. EBD-ABS, 듀얼 에어백, 후진 주차보조 기능 등을 장착한 것. 트림별로는 음성명령, 크루즈컨트롤, 디지털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추가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약 1,670만 원(82만3,000루피) 부터다.
자일로는 2009년 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2만5,000대가 판매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칼럼]엔화 약세와 한국차, 그리고 일본차
▶ [기획]자동차 진화의 흔적, 냉각 시스템
▶ 벤츠 A클래스, 국내 시장 8월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