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 "김남길과 유머코드 잘 통한다" 심지어 분위기메이커?

입력 2013-05-22 18:26  


[윤혜영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상어'의 배우들이 김남길이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했다.

5월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는 KBS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찬홍 PD를 비롯해 배우 김남길, 손예진, 이정길, 하석진, 이하늬, 남보라, 이수혁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상대역인 김남길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전작의 이미지 때문에 진지하고 약간은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재밌었고 서로 유머코드가 비슷하다. 드라마 내용이 무거워서 현장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데 찍으면서 심각한 신에서도 서로 '어떻게 웃길까' 고민할 정도로 재밌게 찍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길 역시 "사실 3년 전에 CF에서 손예진을 본 적이 있다. 그때도 여신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예쁘다고 느꼈다. 여배우들은 항상 그런 것 같다. 정말 예쁘다"면서 "외모 때문에 차가울 거라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정말 털털하다"고 극찬했다.

특히 김남길은 제작발표회장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라고.

김남길(한이수 역)을 사랑하는 기획비서실장으로 출연하는 이하늬는 "김남길이 잘 챙겨준다. 촬영장에 선배님이 안 계셨으면 참 힘들었을 현장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계속 합을 맞추고 캐릭터의 감정도 풍부하게 말씀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개구진 부분이 많고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고 설명했다.

극중 김남길의 동생으로 나오는 남보라도 "남길 오빠가 굉장히 개구쟁이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가 막내인데 사실 어딜가나 보통 막내라서 선배님들한테 애교도 피우고 그래서 좋은데 여기 현장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남길 오빠가 분위기를 띄어준다. 저도 덩달아서 현장에 가면 좋고 가고 싶어지는 현장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어'는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지독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직장의 신' 후속으로 5월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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