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기업은 제품을 만들어 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릴 때가 왔다. 좋은 품질의 상품도 중요하지만 점점 커져가는 시장 속에서 소비자와 소통하지 못하는 기업은 금세 잊혀지기 마련.
이에 다양한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재고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주의 AFCH와 아더앤더슨컨설팅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문화마케팅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기업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으며 기업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효과와 함께 매출증대로까지 이어진다. 이처럼 문화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영숍스토리는 꾸준한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만을 사용해 이미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 ‘영숍스토리’
천연화장품만을 고집하는 영숍스토리는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으로 정기적인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다는 이 기업은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티켓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3년 5월에는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훈남들의 수다’ 티켓을 증정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뿐만이 아닌 영화제 후원에도 끊임없이 참여하고 있는데 2012년 겨울에 열린 ‘서울 독립 영화제’에 이어 2013년 ‘제 14회 서울 LGBT 필름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 LGBT 필름 페스티벌은 성적 소수자를 위한 영화제로 일반적인 상업 영화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필름을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장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영숍스토리는 문화마케팅 이외에도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뷰티 마케터의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으랏차차 영숍 서포터즈’는 영숍스토리의 마케터로서 활동하는 것으로 기수가 더해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면 가상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플랜까지 참여하여 출시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벌써 7기를 모집하는 으랏차차 영숍 서포터즈는 이번에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기후 프로젝트, 동물사랑 실천 협회, 기아 대책 본부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영숍스토리는 외면의 아름다움만이 아닌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출처: 영숍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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