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숏커트, 에디 세즈윅으로 완벽 변신 '오렌지 컬러 색다르네'

입력 2013-05-24 19:02  


[윤혜영 기자] 배우 한지민의 숏커트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한지민은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6월호에서 파격전인 오렌지 컬러의 숏커트 헤어와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지금도 뷰티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1960년대의 패션아이콘, 에디 세즈윅에게 영감을 받아 진행됐다.

평소 화장기가 거의 없이 다닌다는 한지민은 순차적으로 점점 짙어지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벽 소화해냈고 오렌지 컬러의 숏커트 헤어 가발은 마치 원래 본인의 헤어스타일인듯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한지민은 에디 세즈윅을 완벽 소화해내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한지민은 "예전에는 메이크업이 진하다 싶으면 바로 지워버렸다. 그런데 이번에 시도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낯설지 않다. 이번 변신이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화보 관계자는 "한지민은 반항적이면서도 섹시하고 파격적이면서도 소녀 같은 에디 세즈윅과 닮은 구석이 있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아담한 체구까지 국내에서 에디 세즈윅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작년 한해 드라마 '빠담빠담'과 '옥탑방왕세자' 두 편을 마치고 최근 배우 정재영과 함께 영화 '플랜맨'을 결정하고 6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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