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 말랑 ‘젤리 소재’를 즐기는 트렌드

입력 2013-05-28 10:23  

[김혜지 기자] 여름이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젤리 소재’를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을 소개한다.

‘젤리 소재’는 특유의 광택을 장점으로 여름철 각광 받는 소재다. ‘젤리’라 불리는 합성 소재는 투명, 반투명 등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특성과 부드러운 착용감, 방수성 등 놓치기 아까운 실용성이 특징이다.

비비드한 발색 덕분에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젤리 소재는 주로 천연 고무나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져 방수성이 뛰어나고 얼룩을 닦아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젤리 소재의 또다른 인기 비결은 특유의 광택, 매끈한 광택은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스포티한 연출에서 시원한 서머 룩까지 다양하게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젤 네일과 젤리 소재의 텍스처를 즐기는 액세서리 매치에 주목하자. 젤 네일과 젤리 백, 젤리 슈즈를 매치하는 새로운 스타일링은 컬러감과 광택이 유사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룩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유행 컬러로 출시 된 달콤한 젤리 소재 액세서리와 반짝이는 광택의 젤 네일 연출법을 소개한다.

▶ 말랑말랑한 젤리 광택을 즐기는 ‘깔맞춤 노하우’


팝 컬러가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며 캔디 컬러의 비비드한 젤리 백이 주목 받고 있다. 훌라의 캔디백은 상큼한 컬러와 부드러운 젤리 소재로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패션 소품에 컬러를 채우는 것은 룩에 생동감을 더한다. 이번 시즌 컬러 팔레트는 비비드한 오렌지와 핑크 그리고 블루와 민트까지 다채롭게 전개된다. 유행 컬러로 네일과 백, 슈즈를 연출하는 컬러 매치 노하우를 소개한다.

따뜻한 색감인 오렌지와 핑크 컬러의 매치는 물감을 끼얹은 듯 선명한 시너지효과를 낸다. 오렌지 빛 캔디 백과 네일 컬러의 매치는 시원한 과즙이 묻어 나는 상큼함을 전한다.

눈 부신 태양 아래서 빛을 발하는 네온 오렌지 컬러는 광택과 톤을 맞춘 주황색과 함께 사용해 경쾌한 트로피컬 무드를 연출한다. 핫 핑크색은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다. 모노톤 룩에 핑크 캔디백을 매치하고 손 끝에 채도에 변화를 준 네일 컬러를 번갈아 발라 쿨하게 마무리하자.


비비드한 색감에 손이 가는 계절인 여름, 블루 젤리 백으로 청량한 느낌을 더해보자. 블루백과 함께 매치한 실버 글리터 네일은 스타일리한 면모를 발산하기에 제격이다. 또는 단정한 화이트 베이스에 블루 컬러 프렌치 디자인을 더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유행 컬러로 떠오른 민트 색 젤리 슈즈와 청록색 페디큐어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민트색의 오묘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노란 계통에 파란 색을 섞은 컬러 조합은 지루함은 덜어내고 신선함을 더한다. 노란 빛과 파란 빛을 섞으면 대비색의 조화로 생기를 더할 수 있으며 소재의 반짝임만으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키스 뉴욕 네일 관계자는 “젤 네일 특유의 광택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 도자기 광택이라 불리는 젤 네일의 질감은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비비드한 컬러 표현에 유용하다” 며 “젤 네일은 습기와 손상에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백과 매치하는 네일 아트는 물론 샌들을 신는 계절에 페디큐어로도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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