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의 5분 뷰티 in 약손명가] 곱게 늙는 법

입력 2013-05-29 09:59  


[최미선 기자] 나이든 중년 여성에게서 느낄 수 있는 ‘우아함’이란 대체로 고운 얼굴과 자애로운 표정 그리고 나이에 맞는 언행에서 올 때가 많다.

이는 중년을 앞둔 여성들이 닮고 싶은 부분 중 하나다. 다만 ‘나’의 10년 후, 20년 후를 상상해 보게 만드는 이와 같은 조건들은 현재의 노력이 있어야만 완성된다.

그렇다면 중년의 우아함을 완성할 수 있는 여러 조건 중 ‘고운 얼굴’을 갖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2회 에 걸쳐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전하는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의 ‘곱게 늙는 법’을 지금부터 시작한다. (편집자주)


“부잣집 마나님 같은 고운 얼굴 만들기”

TV 드라마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는 ‘곱게 늙은 모습’이란 과연 무엇일까. 머리 속에 ‘곱게 늙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질 때 연상되는 모습은 각자 다양하지만 대체로 우리는 부잣집 마나님을 떠올리는 게 된다.

‘부잣집 마나님’이 가지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양볼이 패이지 않아 탱탱하며 양미간의 주름은 물론 기미와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가진 것. 매섭지 않지만 잘 정돈된 눈썹과 맑은 피부톤 그리고 고운 피부결은 제1조건 중 하나다.

많은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곱게 늙는 것은 충분한 수면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이전 칼럼에서 언급했듯 시간과 돈, 노력의 삼박자가 맞아야 여성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이론이다.

다만 시간과 돈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노력(관리)의 측면에 더욱 집중해 보는 것도 좋다. 매일 꾸준히 하는 셀프케어가 이 방법 중 하나로 될 수 있다.

일례로 볼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볼에 바람을 넣는 운동을 매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볼에 바람을 넣고 10초간 속으로 세어본 후 숨을 내쉬어보자. 이런 간단한 동작은 볼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가능케 하여 근육의 힘을 더욱 실어줄 수 있다. 다만 10초 이내로 짧게 바람을 넣는 동작을 계속 하다보면 오히려 근육이 수축되어 두꺼워질 수 있으니 꼭 10초 이상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운 피부결과 맑은 피부톤을 위해서는 ‘콜라겐 흡수’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피부를 수분으로 ‘적셔주는 것’이 필요한다. 이를 위한 것이 바로 스킨 제품의 적절한 활용이다.

스킨 제품을 적당량 사용하여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킨 후 유효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제품 등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콜라겐과 비타민C, EGF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된 각각의 제품은 본인의 피부타입과 고민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 유분막을 한 겹 씌워준다는 느낌으로 크림 제품을 사용하여 마무리하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고운 피부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이처럼 진피에 자극을 줄 경우 표피에 덮힌 화장품을 더욱 흡수시킬 수 있다. 스킨케어 단계를 모두 마쳤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노화에 치명적인 자외선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중년의 나이에도 고운 얼굴을 갖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있다. 그렇지만 앞서 언급한 체계적인 피부관리 외에도 저염류 및 단백질 위주의 식단 등으로 균형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함께 한다면 20년 후 ‘곱게 나이 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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