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홍종현-조윤우, 훈훈한 외모와 연기로 '눈도장'

입력 2013-05-29 19:12  


[오민혜 기자] 배우 홍종현-조윤우가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5월28일 방송된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에서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구성원인 기술담당 무진(홍종현)과 연기전문 아랑(조윤우)의 활약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 최수영이 '시라노 에이전시'에 합류해 조작원들과 첫 의뢰인 임형준을 위한 연애조작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진은 천재 엔지니어답게 리모콘으로 지하철 출입구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해 타깃 이윤지를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1차 방어 작전을 펼쳤다. 이어 연기전문 아랑은 계단에서 이윤지와 의도적으로 부딪힌 후 자연스럽게 동전을 떨어뜨리는 척하며 타깃의 가방에 의뢰인의 신분증을 넣는 순발력으로 자신의 분야에 대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작전 수행 내내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 무진과 아랑은 치밀한 작전 모습 외에도 훈훈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신비한 마스크를 소유한 홍종현과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미소년 조윤우의 상반되는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

'연애조작단; 시라노' 제작진 측은 "'연애조작단; 시라노'에는 의뢰인과 타깃의 사랑이야기뿐 아니라 각각의 조작단원들의 러브라인도 그려질 예정이다. 세상에 무관심한 홍종현의 러브라인과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겸비한 조윤우의 러브라인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사진제공: 오보이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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