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이태원 클러버에게 ‘입술’을 쐈다?

입력 2013-12-18 15:37   수정 2013-12-18 15:36


[이슬기 기자/사진 김태균 기자] 브릴리언트가 이태원에 위치한 무브를 깜짝 방문해 클러버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5월25일 토요일. 성별도, 고향도, 나이도 제각각인 이들로 이태원의 클럽은 만원을 이뤘다. 클럽에 입장한 시간은 모두 달랐지만 목적은 한 데 있었다. 바로 ‘불금’ 못지 않은 ‘불타는 주말’.

커다란 음악소리와 넘쳐나는 흥으로 홀 전체가 완연히 젖어 들었을 즈음 ‘브릴리언트’가 무브의 클러버를 찾았다. 립케어 시스템인 ‘러브하트 립케어 립 겔 패치’와 ‘러브하트 립케어 립 에센스’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클러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저 음악과 춤이 좋아 찾은 클럽에서 예쁜 입술 관리를 위한 화장품까지 받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던 것이다. “남자도 쓸 수 있는 거죠?” 진지하게 질문한 어느 클러버는 이내 장난스럽게 혀를 빼 내밀어 보였다.

특히 화제가 된 입술모양의 핑크빛 립겔패치는 다수의 뷰티 블로거들의 후기를 통해 일명 ‘입술 수면팩’으로 불리며 잠들기 전 입술 위에 얹어둘 경우 다음 날 바로 촉촉해진 입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눈으로 볼 수 있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못지 않은 설레는 선물에 클러버들은 너도 나도 브이를 만들었다. 한층 커진 듯한 음악소리에 어깨는 두 배 더 격하게 흔들렸다.

브릴리언트 관계자는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예상한 것보다 반응이 좋아서 깜짝 놀랐다”며 “흥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이벤트로 그 생각이 맞았다는 걸 알게 됐다. 흥도, 아름다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고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델협회 공식 지정 화장품’ 브릴리언트는 립 케어와 W 케어를 통해 홈케어 대중화에 앞장 선 브랜드다. 3스텝 ‘러브하트 립케어 시스템’으로 입술관리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으며 최근 ‘러브하트 W케어 시스템’ 출시로 많은 이들의 고민인 주름관리를 돕고 있기도 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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