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맞아?” D라인도 ‘하의실종룩’이 대세!

입력 2013-06-01 09:00  


[윤희나 기자] 여름 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중 하나는 ‘하의실종룩’이다.

엉덩이를 덮는 긴 상의에 짧은 하의를 입어 마치 하의를 안 입은 것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하의실종룩은 20대 젊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이기도 하다. 아이돌 등 스타들의 전유물이었던 하의실종룩이 최근에는 대중적인 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대표적인 섬머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D라인 임산부 역시 하의실종룩이 대세로 떠올랐다. 미시들처럼 완벽한 하의실종룩을 연출할 수는 없으나 짧은 팬츠에 길이가 긴 상의를 매치,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셔너블하고 감각적인 D라인 하의실종룩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 프린트 티셔츠+숏팬츠


하의실종룩의 정석은 박시한 티셔츠와 숏팬츠를 매치하는 것이다. 힙을 덮는 길이의 루즈핏 티셔츠에 숏팬츠와 레이어드해 하의를 보일 듯 말듯 짧게 드러나게 하는 것. 

심플한 스타일링이지만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박시한 티셔츠는 D라인을 가리는 효과도 주기 때문에 임산부들에게 제격이다. 유니크한 프린트나 영문이 들어간 티셔츠를 데님 핫팬츠와 매치하면 그 자체만으로 빈티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임부복이 완성된다.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티셔츠의 어깨 부분이 컷아웃 된 디자인이나 소매가 가오리패턴으로 된 디자인을 선택하면 날씬해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 박시한 블라우스+숏팬츠


옷 입기 애매한 요즘, 티셔츠보다는 단정하지만 편안함을 더하고 싶다면 셔츠 혹은 블라우스가 제격이다.

베이직한 셔츠는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데 특히 숏팬츠와 매치해 하의실종룩을 완성하는 것이 패셔너블하다.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인 애시드 컬러의 박시한 셔츠는 D라인 하의실종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레몬 컬러 셔츠에 화이트 팬츠는 도시는 물론 바닷가로 여행갔을 때도 유용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블라우스는 러블리하면서 로맨틱한 하의실종룩을 연출할 수 있다. D라인을 가리기 위해서 가슴 밑부분부터 넓게 퍼지는 A라인 블라우스에 숏팬츠를 매치하면 좋다. 하의는 살짝 가려주면서 미시 못지않게 날씬해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미니 원피스


그동안 일부러 긴 상의와 짧은 팬츠로 하의실종룩을 연출해왔다면 미니원피스로 진정한 하의실종을 선보이는 것은 어떨까.

임산부들이 가장 즐겨 입는 원피스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임산부이기 때문에 그동안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 원피스를 선호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짧게 떨어지는 미니원피스를 선택해보자.

면소재로 된 루즈핏 원피스는 착용감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여기에 밑단에 레이스 혹은 아일렛 자수가 가미된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하면 러블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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