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유해진 눈물 소식이 화제다.
6월3일 MBC 측은 “‘휴먼다큐 사랑’의 2013년 마지막 이야기 ‘붕어빵 가족’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유해진이 녹음 도중 눈물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휴먼다큐 사랑’의 연출자인 유해진PD와 동명이인으로서 ‘붕어빵 가족’ 제작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내레이션을 위해 MBC에 도착한 그는 유해진 PD와 밝게 인사를 나눈 뒤에야 녹음에 들어갔다고.
이번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녹음에 대해 유해진은 “워낙 다큐멘터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무척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삶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 다큐를 무척 좋아한다는 그는 집에서도 EBS 채널을 즐겨 시청한다고 털어놔 더욱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으로 녹음에 돌입한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내레이션에도 반영했고,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는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리며 ‘유해진만의 내레이션’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유해진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 유해진 완전 호감!”, “유해진 눈물? 대체 어떤 내용을 녹음했길래…”, “유해진 눈물, 뭔가 진정성이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해진이 녹음한 MBC ‘휴먼다큐 사랑-붕어빵 가족’ 편은 3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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