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민선 기자]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노출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옷으로 꽁꽁 싸매고 다녔던 이전과는 달리 짧아진 의상으로 드러나게 되는 팔, 다리 등의 노출부위를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나 제모 등의 관리를 하기 시작 한 것.
특히 스타들의 섹시한 바디라인이 이슈가 되면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바디 슬리밍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던 슬리밍 제품들이 변화하고 있는 사실.
좀 더 아름다운 바디를 연출하기 위해 화이트닝이나 펄이 함유되어 흡사 메이크업 제품을 연상케 하는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젠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시대.
대표적인 섹시 아이돌 지나, 현아, 효린처럼 아름다운 바디를 연출하기 위한 썸머 바디 메이크업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자.
1. 슬리밍 제품을 이용한 바디 메이크업
슬리밍 제품이 셀룰라이트 제거에만 효과적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반짝이는 바디를 연출하기 위한 성분들이 들어가 있다.
여름철 끈적이는 바디로션이 부담스럽다면 슬리밍 제품을 로션 대용으로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바른 부위가 빛을 반사하며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어두운톤의 파운데이션을 섞어 발라주면 태닝한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비오템 셀룰리 레이저 다이어트의 최대 고민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주는 제품. 바이오파이브린이 지방 세포 주위의 경화된 콜라겐 섬유를 탄력있게 만들어 매끈한 보디라인을 만들어 준다.
로레알파리 수블림 바디 실루엣 젤 수분공급과 슬리밍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데일리 바디로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은행나무잎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제품.
2. 태닝으로 구리빛 피부 만들기
살색 스타킹보다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을 때 다리가 더 얇아 보인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어두운톤의 피부일수록 더욱 슬림해 보이기 때문.
그렇다고 무작정 살을 태웠다간 얼룩지기 십상이니 반드시 태닝 오일이나 크림을 사용하거나 태닝샵을 이용하도록 하자. 구리빛 피부는 슬림해 보이는 효과뿐 아니라 섹시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유핏 더블 트리트먼트 셀프 태닝크림 주름기능성 원료를 함유하여 셀프 태닝 시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보습 성분으로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지아자 셀프태닝 바디로션 태닝 색상을 진하게 해주며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제품. 과도한 수분손실을 예방하고 수분공급과 함께 피부 자극을 완화시킨다.
3. 바디 메이크업 제품 이용하기
미처 노출을 대비하지 못했다면 바디 전용 메이크업 제품들을 이용해 섹시한 몸매를 연출해 보자. 은은한 펄이 함유된 제품은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바디를 연출해 줌과 동시에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
좀 더 강렬한 바디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진한 펄이 함유된 브론징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택하자. 얼굴에 하이라이터로 음영을 주듯이 쇄골 뼈나 어깨라인, 정강이, 팔뚝 등에 발라주면 스타들처럼 섹시한 브론징 바디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에뛰드 하이라이트 미 바디 글램 로즈워터가 함유되어 지친 피부를 활성화시키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핑크골드의 은은한 펄감이 글래머스한 느낌을 주며 노출 부위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베네피트 테이크 어 픽처 매끈하고 윤기있는 바디를 연출해주는 제품. 원하는 노출 부위에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펄감과 함께 은은한 광택효과를 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비오템, 로레알 파리, 유핏, 지아자, 에뛰드, 베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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