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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뷰티]컬렉션 포착! ‘긴 머리 스타일링’

입력 2013-06-07 10:25   수정 2013-06-07 10:25

[김혜지 기자] 웰라 프로페셔널즈 케어&스타일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유진 슐레이만의 백 스테이지 헤어 룩을 소개한다.

웰라 프로페셔널즈가 진행한 컬렉션 헤어 룩을 소개한다. 영감의 원천에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웰라 프로페셔널즈 케어&스타일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유진 슐레이만(Eugene Souleiman)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헤어 룩에 주목하자.


마리 카트란주 (Mary katrantzou)는 독창적인 프린트를 사용해 기술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패션 디자이너다. 이번 시즌,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에 흑백 문양과 사진을 프린트하는 등 실험적인 룩을 선보였다. 웰라의 유진 슐레이만(Eugene Souleiman)은 이러한 아름다움을 반영한 헤어 룩을 연출하고자 노력했다.

유진의 헤어 룩은 두 가지를 대조시킨 스타일로 앞머리는 매우 기하학적인 반면 뒤쪽은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포니테일로 마무리해 긴장감을 유지했다. 짧고 보이시한 앞머리는 중세 시대 남성을 떠오르게 했다. 런웨이를 걸어 나오는 모델들은 성가대 소년처럼 보이기도.

머리 안쪽에서 시작된 앞머리는 보이시한 느낌을 주고 높게 묶어 뒤 쪽으로 길게 늘어뜨린 포니테일은 모델들의 캣워크를 통해 여성스럽게 표현됐다. 유진은 “백스테이지에서 32개의 앞머리를 커스텀 컷팅한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자신감 있게 작업에 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포츠 1961(Ports 1961)의 헤어 룩은 모던 클래식의 서막을 알렸다. 컬렉션 테마인 트루 엘레강스(True elegance)와 조화를 이루며 변하지 않는 우아함을 표현했다. 흑백의 트위드 소재, 가죽 소재 등으로 50년대 뉴 룩을 연상시키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움직임에 따라 무릎에서 흩어지는 플레어 스커트와 정제된 헤어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목선을 따라 흐르는 포니 테일과 뒷 모습까지 신경 쓴 스타일이 룩의 포인트. 앞 이마를 따라 시원하게 갈라지는 가르마는 딱딱한 느낌을 주며 머리 뒤쪽 헤어 라인은 반대로 틀어 올린 뒤 사선으로 떨어져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유진은 “포츠 1961의 의상은 완성도 높은 균형미를 선보였어요. 이런 컬렉션을 완성하는 헤어 룩을 표현하면서 드러나지 않는 우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완성된 헤어 룩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이마에서 시원하게 갈라지는 앞쪽은 단단하게 굳은 느낌으로 마무리하고 뒤쪽은 작게 반대로 틀어 올렸다. “이것은 헤어 스타일링이라기 보다는 헤어 디자인에 가까워요. 극도로 테크니컬한 부분으로 잘 훈련된 헤어 드레서만이 시도할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바네사 브루노 컬렉션은 영화 세브린느 (원제: Belle du Jour 1967)의 주연 배우 카트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ve)에게 영감을 얻었다. 핀 스트라이프 수트와 오버사이즈 코트가 주를 이뤘으며 잘 재단된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에 직선으로 만들어진 기하학적인 점과 선을 봉제 기술로 표현했다.

파리 패션 위크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 쇼에서 선보인 헤어 룩은 통제된 자유로움에 대한 교훈이다. 미니멀리즘의 간결함을 가지면서도 풀어진 듯 섹시한 느낌을 표현하는 헤어 룩을 만들고 싶었다는 유진은 바네사 브루노와의 첫 작업에도 강렬한 시너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바네사는 모델을 위해 차가운 느낌의 의상을 제작하는데 그녀는 여성들에게 이 패션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헤어에 그러한 느낌을 반영했다” 고 밝혔다.
 
나른하고 차가운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데는 꽤나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 스타일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우선 머리를 깨끗하게 감고 잘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며 드라이 전 웰라 벨벳 앰플리파이어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광택을 부여하고 섬세하게 드라이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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