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6회째를 맞은 ‘2013 뵈브 클리코 폴로 클래식 대회’가 뉴욕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매튜 맥커너히의 아내이자 톱 모델인 카밀라 알베스, 배우 애슐리 올슨, 로자리오 도슨 및 세계적인 모델 알렉 웩, 드리 헤밍웨이, 앤 비알라치나, 나초 피구에라스 선수 등 각계각층의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등장한 가운데 세계적인 톱 모델 3인방의 각기 다른 패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알렉 웩은 흑인 모델들이 꺼리는 블랙과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를 과감히 선택하고 챙이 넓은 화이트 모자까지 매칭한 럭셔리 리조트룩을 선보이며 센스 있는 블랙 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델 드리 헤밍웨이는 레드카펫에서 쉽게 떠올릴 수 없는 캐주얼 진 점프수트룩으로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미란다 커를 잇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탑 엔젤 앤 비알라치나는 깔끔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하여 시크한 어반룩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뵈브 클리코와 할리우드 지성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 부부의 공동 후원으로 뉴욕 하이스쿨 학생들의 후원금을 모금고자 열린 행사다. (사진제공: 뵈브 클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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