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부러우면 우선 배워라! 男 배우 3인의 피부 비결

입력 2013-06-11 10:02   수정 2013-06-11 10:02

[김혜지 기자] 화제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남배우 3인처럼 훈남 되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첫 주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관객을 돌파하는 등의 쾌거를 이룬 것. 최단 시간 관객 동원의 비결로 손꼽히는 것은 꽃미남 배우들의 열연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대세 꽃미남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꽃미남 배우들의 훈훈한 외모가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후문. 각기 다른 피부 타입의 세 주인공처럼, 올 여름 훈남으로 거듭날 서머 그루밍 팁을 소개한다.

▶ 여름에도 화이트닝이 필요할까?


동네 바보, 원류한 역의 김수현은 평상시 가무잡잡한 피부로 매력을 발산한다. 김수현처럼 어두운 피부 톤을 원할 경우 태닝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얼룩이 지지 않도록 태닝 오일 등을 발라주는 것뿐만 아니라 기미, 잡티를 줄여주는 화이트닝을 더해야 한다.

남성 화이트닝은 피부 톤을 희게 만드는 것 보다 균일한 톤을 만드는 것에 주력한다. 잡티를 줄이고 결을 정돈하면 한결 밝아진 피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어두운 피부 톤을 가진 남성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피부 톤에 맞지 않는 비비크림을 사용하는 것. 본인의 피부 색에 맞는 비비 크림으로 피부 톤을 정리한다.

▶ 개기름 NO! 피지 조절로 아기 피부 만들기


최연소 남파 간첩 리해진역을 맡은 이현우는 고등학생 역을 맡을 만큼 보송한 아기 피부를 자랑한다. 그의 동안 비결은 모공 없이 매끈한 피부 결이다. 여름철 늘어나기 쉬운 모공은 피지 관리에 신경 쓰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지는 남성 피부 고민의 상위를 차지하는 편, 개기름이라 불리는 피지는 주로 이마와 코 부위에서 분비된다. 과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여름철 모공을 확장 시킬 우려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 철에는 피지 흡착 성분을 함유한 토너로 얼굴을 닦아내고 노폐물을 제거 하는 습관을 들여 모공 확장을 막는다.

▶ 수분 공급으로 칙칙한 피부를 맑게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여름철 높은 습도 탓에 잊기 쉬운 수분 관리. 하지만 피부 톤 개선과 트러블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다. 남성 스킨 케어는 단계가 복잡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름에는 두껍게 발리는 크림 형 수분 크림은 선호하지 않아 여름철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수분 크림 대신 산뜻한 워터 타입으로 관리할 것을 권한다. 낮 시간에는 세안 후 토너처럼 사용하는 워터로션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저녁시간 집중적인 수분을 공급해 자외선 등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 꽃피부 완성하는 그루밍 아이템 BEST 3


칙칙한 피부에는 3단계 화이트닝!
누드코스 옴므 아쿠아 화이트닝

알부틴 성분을 함유해 잡티 등으로 칙칙해진 피부색을 환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유청 단백질을 함유해 지친 남성 피부를 투명하고 깔끔하게 가꿔준다. 잡티로 칙칙해진 피부색을 환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수분 공급과 미백 기능을 한번에 해결한다. 토너, 에멀젼, 비비 크림을 하나의 라인으로 구성해 그루밍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 피지 관리는 필수
비오템 T-쀼르 오일 컨트롤

번들거림을 방지하는 로션이다. 모공과 번들거림 트러블을 한번에 잡아준다.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만들고 과다 피지 조절로 번들거림 없이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L.디지타타 성분과 진주석 파우더 성분이 과다 피지 생성을 조절해 트러블을 관리한다.

산뜻한 수분 공급
랩시리즈 워터 로션

가벼운 사용감의 워터 후레시 로션은 피부에 생기와 편안함을 준다. 피부를 정화하고 활력을 더해 균형을 맞춰 주는 보습로션은 매일 아침, 저녁 세안 또는 면도 후 모든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 화장 솜에 적셔 바르거나 손바닥에 덜어내어 부드럽게 얼굴 전면에 두드리듯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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