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여름, 내 눈을 보호해줄 아이웨어 트렌드

입력 2013-06-13 14:10  


[임수아 기자] 눈부신 여름이 돌아왔다. 따가운 여름 햇살로부터 내 눈을 보호해줄 아이웨어는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

패션 아이템으로써도 한 몫 톡톡히 하는 아이웨어는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부터 TPO에 걸맞은 스타일이 각자 다르니 아이웨어의 스타일리시한 착용을 원한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올 여름 선글라스 하나만으로 눈에 띄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독특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캐츠 아이 선글라스부터 투 웨이로 착용 가능해 실용적인 렌즈 오픈 선글라스까지 다양한 아이웨어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날렵한 눈매? 없다면 만들어라! ‘캐츠 아이’


눈꼬리 부분이 위쪽으로 살짝 올라간 캐츠 아이는 오드리 햅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쓰고 나온 선글라스와 비슷한 형태로 일명 ‘햅번 선글라스’로도 유명하다. 오드리 햅번하면 떠오르는 작은 얼굴은 캐츠 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나타나는 효과라는 사실.

몇 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츠 아이 선글라스는 올해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되었다. 반테 형태의 프레임에 레오퍼드 프린트를 가미하거나 렌즈에 그라데이션으로 다양한 느낌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 것.

위로 치켜 올라간 눈매의 선글라스는 독특한 프레임이 어떤 룩도 도도한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올 여름 트렌드인 컷 아웃 블라우스에 매치해 시크한 룩을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같은 선글라스 다른 느낌? 선글라스를 두 가지로 즐기는 방법!


한 가지 선글라스로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는 이들은 컬러배색의 선글라스와 더블렌즈 선글라스에 주목할 것.

귀에 닿는 안경테와 렌즈를 덮는 부분의 컬러가 다른 배색 선글라스는 정면에서 보는 느낌과 측면의 느낌이 확연이 달라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줄 때 제격인 아이템이다. 컬러가 믹스되어 있는 화려한 스타일을 피하고 싶다면 모노톤의 컬러 조합을 선택해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선글라스와 안경, 두 가지 아이 웨어를 한 번에 담아낸 것이 바로 더블 렌즈 선글라스. 안경 렌즈가 위로 오픈되는 더블 렌즈 선글라스는 유니크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동그란 프레임이 인상적인 이 선글라스는 각진 얼굴형의 사람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보잉’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아이템 중 단연 빠질 수 없는 것이 보잉 선글라스다. 특히 보잉은 국내는 물론 헐리우드 스타들까지 공항패션으로 애용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공항패션을 연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미지 않은 듯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 해야 한다는 사실. 편안한 티셔츠와 팬츠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면 보잉 선글라스와 백, 브레이슬릿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손쉽게 완성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골드나 실버 등 금속의 프레임이 주를 이루었던 그동안의 보잉 선글라스와 달리 트렌드를 반영해 비비드한 컬러의 플라스틱 선글라스가 등장했다. 프레임 컬러에 어울리는 안경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선글라스의 스타일을 좌우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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