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김유빈-강별 물놀이, 만면에 웃음 가득 띄우고 화기애애

입력 2013-06-18 15:21  


[윤혜영 기자]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송지효, 김유빈, 강별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원(이동욱)은 민도생(최필립) 살인범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이로 인해 드디어 딸 최랑(김유빈), 동생 최우영(강별)과 한 집에서 다시 살 수 있게 되고 홍다인(송지효)과도 로맨스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세 미녀가 만면 가득 웃음을 띄고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물가에 앉아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같은 포즈를 취하며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으며, 다 함께 누군가를 향해 웃고 있는 모습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6월19일 방송될 '천명'에서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된 최원이 다인, 최랑, 우영과 함께 물놀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원이 고생하게 된 데에는 자신의 탓도 있다고 여긴 이정환(송종호)은 최랑에게 원하는 바가 있으면 들어주겠다고 얘기하고, 그동안 병세 때문에 물 근처에도 갈 수 없었던 최랑은 물놀이가 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이에 '천명'의 한 관계자는 "'천명' 17화에서는 최원과 최랑, 최우영이 선사하는 훈훈한 가족간의 정뿐만 아니라 최원과 다인, 정환과 우영 네 사람의 로맨스까지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할 화기애애한 전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자 이호(임슬옹)에게 일격을 당하고 분노에 차오른 모습을 보였던 문정왕후(박지영)가 어떻게 반격을 시도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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