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in 베이징] 워너비 스타 장레이, 베이징서 전하는 섬머 스타일링!

입력 2013-06-19 11:29   수정 2013-06-19 11:29


[박윤진 기자/사진 세븐 베이징 통신원] 2013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핫뷰티스타상을 수상해 대중적인 관심을 받은 중국의 배우겸 모델 장레이가 글로벌한 감각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톡톡 튀는 매력,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의 소유자 장레이는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스타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녀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힘을 주어 완벽한 연출한 다는 것은 아니다. 세련된 패션은 비단 풀 세팅으로 화려한 자태를 과시하는 것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 테니 말이다.

일상에서 엿보인 장레이의 모습은 세련됐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그럴싸한 모델 핏은 흔히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접하기 마련이지만 여기서 더욱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어떻게 입고 소화했느냐다. 헐리우드 스타들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그들의 이지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에 우리가 그토록 흥분했던 것은 ‘친근함’ 때문 일 것이다.

장레이가 현지에서 전하는 우리네 일상과도 같은 모습들, 그 가운데서도 패션 스타일링에 시선이 모아진다.

같은 옷 다른 느낌 ‘데님 편’


데님 스커트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중 하나이다. 시원한 질감과 시각적 느낌, 캐주얼한 성격까지 여성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카멜레온 같은 성격을 갖고 있지만 데님 스커트라는 그 자체는 연출하기에 그리 까다롭지 않다.

장레이는 데님 스커트에 서로 다른 소재와 무드의 톱으로 두가지 매력을 뽐냈다. 먼저 프린트가 드리워진 티셔츠와 매치해 캐주얼하지만 단조로운 느낌을 피했다. 다만 화려한 컬러나 디테일 없이 블랙앤화이트로 모던하면서 시크하게 풀어낸 센스가 엿보인다.

또 다른 스타일링에선서는 전체적인 느낌에서 페미닌 풍이 짙게 느껴진다. 시스루 톱의 이너로 매치한 블랙 슬리브리스가 노출 된 것. 속을 들여다보는 아찔한 매력은 시스루의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일 것. 데님 스커트와 만나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같은 아이템 다른 느낌 ‘스커트 편’


여름 시즌이면 스커트 아래로 드러나는 다리는 비단 시원하기 때문은 아닐 것. 그 어떤 아이템과 견주어 봐도 스커트를 입는 것만큼 본연의 여성미를 살릴 수는 없는 것 같다.

실루엣을 살리기 좋은 H라인의 미니 스커트를 두가지 느낌으로 풀어낸 장레이는 스커트의 매력을 스타일링을 통해 제대로 녹여 냈다. 앞과 뒤의 밑단 레벨이 다른 언밸런스 스커트는 심플한 디자인에 재미적인 느낌을 준다. 베이직한 티셔츠를 가볍게 매치해 무겁지 않은 이지룩을 연출했다.

블루 베이스에 화이트 화이트 도트가 넘실대는 파도를 보는 마냥 경쾌하면서 청량한 느낌을 안긴다. 이 같은 프린트 아이템은 원 포인트를 강하게 둘 수 있으므로 다른 아이템은 비교적 심플한 것을 택해 매치하는 편이 훨씬 센스 있어 보인다.

그녀의 프라이빗 섬머 아이템


여름철 재킷이 웬 말이냐는 물음을 할 수 있겠지만 제법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언제 생길지 모를 한 여름 밤의 프라이빗한 파티를 생각한다면 여름 재킷 하나쯤은 옷장에 두는 것이 좋겠다.

재킷이라 해서 무겁게 느낄 필요는 없다. 시어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도 좋고 살갗에 닿으면 시원한 린넨 등 여름을 위한 재킷은 생각보다 많다. 이는 모던하거나 페미닌한 풍의 드레스에 툭 걸쳐 주면 갖춰 입은 듯 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장레이는 색감과 프린트가 대담하게 그려진 형이상학적인 플라워 패턴 재킷을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매치했다. 색감 자체만으로도 시원한데다 트렌디한 느낌을 안겨 중요한 미팅이나 약속이 있을 때 활용하기 좋다.
(의상: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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