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차, 신차 러시로 내수시장 수성 나선다

입력 2013-06-19 17:33   수정 2013-06-19 17:33


 대림자동차가 125㏄ 스쿠터 신형 슈퍼리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7개의 신차를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대림차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한 딜러 컨퍼런스에서 슈퍼리드 2013을 공개했다. 이어 7월에는 80㏄급 소형 바이크를 출시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신차와 부분변경을 포함, 총 6개 기종을 쏟아낼 계획이다.






 슈퍼리드는 상용 스쿠터로, 1992년 발매한 대림차의 스테디셀러다. 고출력 엔진,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 주행신뢰성과 야간주행 시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넉넉한 적재공간과 개선된 디자인도 강점이다. 판매가격은 219만 원이다.

 한편, 대림차의 슈퍼리드 가격결정은 최근 혼다코리아가 110㏄급 언더본 바이크 슈퍼커브를 219만 원에 내놓은 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대림 씨티에이스와 S&T 에스코트가 각각 80%와 2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110㏄ 미만 배달용 바이크시장에 언더본 타입의 원조격인 슈퍼커브가 진출을 알리면서 '알짜배기'시장을 위협한 것. 고배기량 바이크시장을 수입 브랜드에 내준 가운데 국산차업체로선 저배기량 상용시장 수성이 절실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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