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윤민수 걱정, 술 마시는 우리 아빠 40살까지 밖에 못 살까봐…

입력 2013-06-23 09:35   수정 2013-06-23 09:34


[윤혜영 기자] 윤후 윤민수 걱정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아빠 어디가' 녹화에서는 다섯 아이들이 술 먹는 어른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분교의 작은 교실에 모인 아이들은 '어른은 왜 술을 마실까' 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눈 것.

맏형 민국이가 선생님 겸 의장역할을 맡아 토론을 시작했지만 아빠들은 과연 딴 길로 새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 반 의심 반의 마음으로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어른의 중재 없이 아이들끼리만 모인데다 정해진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토론 과정을 쉽게 지루해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평소 아빠의 모습을 보고 갖게 된 술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무심코 했던 아빠의 행동들도 아이들은 다 지켜보고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아는 아빠가 술 마시면 하는 행동을 고백해 송종국 아빠를 멋쩍게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이 아빠를 걱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외로 '장수' 때문이었다.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생각이 컸던 것. 후는 아빠가 40살까지 밖에 못살까봐 걱정이라며 34세 윤민수 아빠의 건강을 염려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초반에 너도나도 손을 들며 열띤 의견을 내놓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자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고, 특히 준수는 한번씩 엉뚱한 질문을 던져 민국이 형을 당황하게 만들기 시작했다고.

윤후 윤민수 걱정에 네티즌들은 "윤후 윤민수 걱정, 마음도 예쁘네", "윤후 윤민수 걱정, 가족 사랑이 느껴져", "본방사수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띤 토론과 결국 산만해진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은 6월22일 MBC '아빠! 어디 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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