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송 앞둔 '천명' 주인공들의 예측불허 운명의 결말은?

입력 2013-06-27 19:15  


[윤혜영 기자]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결말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6월26일 방송된 '천명' 19화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이 무명(김동준)에게 김치용(전국환)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정환(송종호)은 특유의 촉으로 김치용이 순순히 유배길에 오르지 않을 것을 눈치채고 그를 직접 이송하겠다고 나섰다.

이정환의 직감은 맞아떨어졌고, 김치용이 도망치기 위해 최원(이동욱)을 칼로 찌르자 이정환은 김치용을 공격했다. 김치용은 이정환의 칼에 치명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으나 이를 본 무명 역시 이정환에게 독이 묻은 표창을 명중시켜 그를 사지로 몰아넣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해 그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는 '천명'은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원과 홍다인(송지효)이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이정환과 우영(강별)마저 슬픈 로맨스를 예감케 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천명' 20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눈 돌릴 틈을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다.

'천명' 김지우 총괄 제작PD는 "문정왕후는 끝까지 왕좌를 향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이호와 갈등을 빚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에 다른 주인공들의 운명이 걸려있는 만큼, 이들의 싸움이 역사와 같은 결말을 맞이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명불허전 카리스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박지영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며 호연한 임슬옹은 마지막까지 섬세한 연기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할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끝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할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27일 밤 10시에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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