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동갑이지만 존중 "싸울 일이 없다"

입력 2013-07-02 11:40  


[윤혜영 기자] 정우성이 이정재와 존댓말을 쓴다고 전했다.

6월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감시자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한 팀이 된 유재석과 정우성에게 "유재석 형과 이정재 형이 친구 사이고 이정재 형과 정우성 형이 친구사이니 두 사람도 친구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정재와는 군대 동기지만 나는 72년생이고 정우성은 73년생이다. 우리가 친구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고 정우성 역시 "친구의 친구를 섞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유재석은) 엄연히 형"이라고 말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동갑이지만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두 사람보다 한 살이 많은 것. 하지만 이정재와 유재석은 군대 동기라 친구사이가 됐다고.

또한 "정우성 선배님과 이정재 선배님도 서로 존대를 하지 않냐"는 송지효의 물음에 정우성은 "존댓말을 하는 게 편하다. 깍듯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존중해준다. 그래서 별로 싸울 일이 없다. 친구로서 가볍게 대할 수도 있는데 한 번 더 생각하니까 싸울 일이 없는 것 같다"고 이정재와의 우정에 대해 밝혔다.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에 네티즌들은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독특하다", "난 존댓말 쓰면 거리감 느껴져서 안 친해지던데",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비결이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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