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사격 1등, 구멍병사 탈출? 여유롭게 실거리 사격 통과

입력 2013-07-01 16:30  


[김민선 기자] 샘해밍턴 사격 1등 기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월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일병 진급측정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실거리 사격과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km 뜀걸음 등을 일정 기준이상 넘겨야 했고, 이 중 샘해밍턴은 20발 중 16발을 명중시키며 실거리 사격을 여유롭게 통과했다.

함께 시험을 본 류수영은 15발, 서경석은 13발을 명중시켰고, 손진영은 합격 기준 12발에 못 미치는 10발을 맞춰 아쉽게도 불합격했다.

그동안 ‘구멍병사’로 활약했던 샘해밍턴은 이번 실거리 사격에서만큼은 그 이미지를 벗어 전우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샘해밍턴 사격 1등 기록에 네티즌들은 “벌써 진급이라니…”, “샘해밍턴 사격 1등? 이제 완전 군대체질 된 건가?”, “샘해밍턴 사격 1등,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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