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진짜 사나이 증후군, 팔뚝에 경계가… "6시에 저절로 눈 떠진다"

입력 2013-07-03 15:37  


[김민선 기자] 서경석 진짜 사나이 증후군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2일 개그맨 서경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초코막대과자가 되어버린 양팔. 훈장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경석은 양팔을 내보이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리얼한 군대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뜨거운 햇볕에 그을린 부분과 군복에 가려진 부분에 확실한 경계가 생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서경석은 “오전 6시면 눈이 저절로 떠지고 오후 10시가 가까워져 오면 눈이 침침해진다. 걸어갈 때 자연스럽게 주먹을 말아 쥐게 된다. 집에 오면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먼저 찾게 되지만 28층이라서 걸어갈 수 없다”며 이를 “‘진짜 사나이’ 증후군”이라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서경석 진짜 사나이 증후군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서경석 진짜 사나이 증후군? 그래도 팔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듯”, “서경석 진짜 사나이 증후군, 뭔가 웃기다. 그래도 훈장이라 생각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서경석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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