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예승, 영화 ’모범생’에 캐스팅

입력 2013-07-04 09:08   수정 2013-07-04 09:08


[전혜정 기자] 한국의 탕웨이로 불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예승이 노홍식 감독의 새 영화 ‘모범생’에 합류한다.

영화 ‘모범생’은 가출한 10대 청소년들과 그들을 성적 대상자로 보고 성매매를 일삼는 성인들을 다룬다. 이를 통해 비열한 현실을 알리고 성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한 의도로 제작된다. 청소년판 ‘도가니’로 불리며 일찍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 대해 노감독은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의 적나라함을 표현하여 비열한 검은손을 단절하고자 한다”며 “여성 관객들이 박수 치며 보는 속 시원한 영화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 배우 서태화, 서유정, 박준규, 김영준, 지대한이 함께 출현하며, 양예승이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어떠한 연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영화제작사 ㈜파란프로덕션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영화 제작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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