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은지 동생 박은실 폭로 "언니가 한 달에 20번 소개팅을…"

입력 2013-07-05 22:02  


[김민선 기자] 기상캐스터 박은실이 언니가 자신의 방송 출연을 막고 있다고 폭로했다.

7월6일 방송될 MBC ‘세바퀴’는 패밀리특집으로 꾸며져 하일과 그의 아들, 박은지와 그의 동생, 이혁재와 그의 아내 등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 함께한 박은실은 “언니가 내 방송 출연을 막은 적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YTN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박은실은 과거 기상캐스터 활동했던 방송인 박은지의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연예계 데뷔는 그가 먼저였다고.

과거 박은실은 사진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나 기상캐스터로 유명해진 박은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내 동생은 방송을 싫어한다. 예능도, 드라마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그는 “방송 그만두고 일찍 결혼해라”라고 조언하며 한 달에 스무 건이 넘는 소개팅을 주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박은실의 오해는 커졌고, 이와 관련해 박은지는 “예능의 길이 워낙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동생을 지켜주고 싶어 인터뷰했다. 예전에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긴장감에 힘들어하는 동생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을 가졌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오해를 푼 박은실은 마음껏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모와 몸매 모두 완벽한 박은지, 박은실 자매의 활약은 6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세바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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