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통편집, 웃기지 않으면 과감하게 싹둑~ 추가촬영 감행

입력 2013-07-07 19:48  


[김민선 기자] 무한도전 통편집 결정이 화제다.

7월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 데프콘과 함께한 ‘웃겨야 산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병원에 입원 중인 정준하, 정형돈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기 위해 다양한 몸개그를 계획했다. 이들은 비눗물 장판과 오락실 그리고 수영장 등에서 각종 게임을 즐기며 원초적인 웃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소소한 웃음뿐, 원하던 큰 웃음이 터지지 않자 결국 ‘무한도전’ 팀은 과감하게 통편집을 감행했고 인사치레로 말했던 유재석의 “다시 연락드릴게요”는 현실이 됐다.

6일 뒤 멤버들은 김포의 한 논두렁에서 다시 만나 추가 촬영을 진행했고 몸 개그와 노래방, 퀴즈 풀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 통편집 감행에 네티즌들은 “확실히 추가 촬영분이 더 웃긴 듯”, “고생 많이 하던데 무한도전 통편집이라니…”, “무한도전 통편집에 추가 촬영까지? 열정이 진짜 대단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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