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하루 13분 '실내에서 더 심해?'

입력 2013-07-08 16:41  


[라이프팀]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 조사 결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8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2년 금연도시 서울사업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의 간접 흡연률이 무려 90.8%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12월21일~23일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의 간접흡연 시간은 하루 평균 13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간접흡연은 실내 다중이용시설(65.3%)보다 실외 공공장소(86.1%)에서 더욱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출 시간은 실내가 더욱 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간접흡연 최대 노출 장소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중 호프집, 술집 등 주류 취급업소(61.1%)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음식점(18.7%), 건물의 옥외 연결 계단 및 입구(9.2%), 직장 건물 안(6.4%), 아파트 안(2.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시간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은근 규제 안 지키는 공공시설들이 많아서…”,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 확실히 대책이 필요하긴 할 듯”,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생각보다 높긴 한데… 이렇게 규제하면 대체 흡연자는 어딜 가야 하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실외보다 실내에서의 금연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20년 만에 생존 신고  
▶ 세계 최고령 남성 사망, 3세기 살아왔지만 결국…  
▶ 신입사원 적정 연령, 男 28세-女 26세 '30세 넘으면 좀…' 
▶ 美 괴물 모기 등장, 일반 모기 20배 크기? '물리면 아플 정도'  
▶ 소개팅 선호 스타일 1위, 자상한 이승기와 여성스러운 손예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