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기자]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가 JTBC사장 손석희와의 남다른 인연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디자이너 장광효는 7월11일 방송된 '토크콘서트 퀸' 21회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남성복 디자이너로 살아오며 맺어온 스타들과의 화려한 인맥에 대해 털어놨다.
고등학교 시절, 독서실 옆자리에서 처음 만나 '운명적 라이벌 관계'였다는 정광효와 손석희는 대학에도 함께 진학해 계속 우정을 쌓아왔다고. 학창시절부터 수려한 외모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손석희는 "대학시절 4년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똑같은 패션을 유지할 만큼 검소함이 몸에 밴 친구였다"고 장광효는 그를 떠올렸다.
이어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선물해 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절할 정도로 청렴결백한 사람임을 인증하면서 "아나운서로 30년을 재직할 당시 거의 단벌에 가까웠던 걸로 알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이제는 한 방송사의 사장이 된 그에게 멋진 옷을 한 벌 선물하고 싶다"며 손석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토크콘서트 퀸'은 새 MC로 박은지를 전격 캐스팅하고, '별장 테라피 토크쇼'를 표방하며 아름다운 스위스마을 속 별장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사진제공: MBC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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