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7월 말 출시하는 2014년형 올란도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전했다.
신형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개선하고 안전 품목과 편의 장치를 강화했다. 우선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 외장 색상을 추가했다.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도 탑재했다.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도 채택했다.
엔진은 2.0ℓ 디젤에 최적화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 초기 가속과 변속 능력을 개선했다. 또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을 적용, 세밀한 핸들링을 구현했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과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도 마련됐다. 2열 열선 시트와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도 적용했다. 후방 카메라와 음성 인식을 통한 자동차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디젤 2.0ℓ(자동변속기 기준) LS 2,267만원, LT 2,502만원, LTZ 2,761만원이다. LPGi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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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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