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배우 배두나가 키엘 ‘뉴욕 아트백 오디션’ 에서 아트백 속 물건들을 공개한다.
키엘의 2013년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울트라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회는 가로수길 아트 스튜디오와 키엘 삼청동 부티크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삼청 부티크에서는 배두나가 매일 들고 다니는 아트백 속 개인적 물건을 공개하고 있다. 평소 사진,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펼친 배두나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를 결정했다.
배두나의 뉴욕 아트백에는 그의 라이프 스타일이 그대로 담겨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시선이 가는 것은 현재 런던과 시카고를 오가며 촬영 중인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 대본이다. 이외에도 일상의 순간과 영감을 주는 사진이 담긴 아이 패드, 만년필집 등 영화 배우 배두나의 ‘오늘’과 삶에 영감을 주는 오브제들로 가득하다.
전시 첫 날 배두나는 아트백을 궁금해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삼청동 전시장을 직접 찾기도 했다. 전시를 보러 온 많은 소비자들에게 본인의 가방 안 물건을 직접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키엘의 뉴욕 아트백 오디션에서는 51여명의 ‘울트라 크리에이티브’ 멤버가 뉴욕, 아트, 키엘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뉴욕아트백을 감상할 수 있다. 총 30개의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에 직접 투표하는 오디션이 진행되기도 한다. 선정된 디자인은 10월 키엘 전국 매장에서 기부활동에 동참한 고객을 위한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뉴욕 아트백 오디션 투표는 키엘 삼청동 부티크와 가로수길 아트 스튜디오, 키엘 e-부티크에서 7월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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