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신은경, 친아들 생존 확인과 엇갈린 운명에…'오열'

입력 2013-07-14 16:33  


[김민선 기자] 신은경이 자신의 친아들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7월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5회분에서는 태하(박상민)와 주란(김혜리)을 향한 복수심에 유전자 검사 샘플을 바꿔치기하는 화영(신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괴범으로 위장한 주란으로부터 아들이 죽었다는 편지를 받은 화영은 집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만복이란 아이를 자신의 친아들이라 속였다. 이에 만복이란 아이는 장은중이 되어 유복하게 자랐고, 명근(조재현)에게 유괴된 진짜 장은중은 하은중이 되어 학교도 다니지 못한 채 온갖 구박을 받으며 살았다.

명근은 이후 은중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겨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고자 했지만 이미 그 자리엔 다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화영은 집 앞에 진짜 아들 은중이 찾아왔단 사실을 알게 됐고 서둘러 집 밖으로 나가 아들을 찾았지만 이미 떠난 후였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 앞 CCTV를 확인한 화영은 과거 받았던 편지와 달리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또한 명근은 은중이 돌아갈 곳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결국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명근이 태하를 향해 “장태하 난 네가 만든 지옥에 살 테니 넌 내가 만든 지옥에서 살아”라고 저주했던 말이 현실이 된 듯한 이야기 전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앞으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사진출처: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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