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The new Golf. INSPIRATION STUDIO@Samcheong)'을 운영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7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된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는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와 '이노베이티브'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골프의 디자인 철학이 주제인 '타임리스' 존에서는 7세대 골프 전시와 함께 유명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골프 디자인 기조를 사실상 완성한 4세대 골프가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가 주어지며, 방문객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노베이티브' 존에서는 골프의 역사와 세대 별 혁신 기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골프와 현행형인 7세대 골프를 한자리에 전시,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비교케 했다. 폭스바겐 차세대 가로배치 플랫폼 MQB와 7세대 골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전시의 핵심 주제 중 하나다. 이 밖에 시대 별 폭스바겐 인쇄광고와 영상들이 공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자동차 문화를 대변해 온 골프의 가치를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치백 골프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자동차의 본질과 가치,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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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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