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제습기 실험, 에어컨이 더 낫다? "오히려 더위와 소음이…"

입력 2013-07-18 18:57   수정 2013-07-18 18:57


[윤혜영 기자] 불만제로 제습기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17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제습기에 대한 다양한 실험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시중에서 인기 있는 4개 제품의 제습기를 같은 환경에 두고 제습 기간의 제습량 차이와 제습 효율 등 성능과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은 습도와 온도가 같은 환경에서 어느 제습기가 습기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지, 빨래 건조가 가장 빠른 제습기는 어느 제품인지 등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주부들은 "제습기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제습기로 인한 더위'였다. 실제 빨래 건조 등을 위해 제습기를 켜놓은 방에 들어갔다 온 사람들은 곧바로 더위를 호소했다. 또 다른 사용자들은 더위뿐만 아니라 소음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제습 효과는 4개 제품 모두 우수했지만 빠른 제습 기능의 경우 에어컨이 훨씬 성능이 좋았다. 소비전력 역시 에어컨이 제습기보다 유리해 충격을 줬다.

불만제로 제습기 방송에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제습기, 제습기 업체 어떡하냐", "불만제로 제습기, 뭐든지 파헤치면 다 나오네", "역시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불만제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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