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감사 인사, 음원차트 올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입력 2013-07-18 20:17  


[김민선 기자] 강승윤 감사 인사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월18일 가수 강승윤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짧은 영상을 하나 게재하며 이번 신곡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것과 관련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신을 ‘YG의 귀염둥이 막내’로 소개한 강승윤은 즉석에서 데뷔 신곡 ‘비가 온다’ 후렴구를 라이브로 부른 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큰 사랑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연습을 하면서 저의 모습을 못 보여 드렸는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오랜 연습기간을 거쳐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강승윤은 “(양현석) 사장님, 3년 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채찍질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강승윤 감사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강승윤 감사 인사 영상 중 살짝살짝 나오는 사투리 귀엽다”, “강승윤 감사 인사? 확실히 데뷔곡이 음원차트 휩쓸어서 진짜 뿌듯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가 온다’는 상실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3년 전 Mnet ‘슈퍼스타 K2’ 당시보다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강승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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